주식용어 간단 설명 제2탄

주식이나 증권에 관한 기사를 읽거나 주식거래를 할 때 보면 처음 보는 단어들이 많아서 검색을 해보곤 하는데 검색을 해봐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 주식용어 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용어들을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 CFD (Contract For Difference)

먼저 사전적 설명을 확인하면 CFD는 개인이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주식의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매매 차익)만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 파생계약입니다.
종목별 증거금률에 따라서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며 하락 예상 시 주식을 차입해 공매도(숏 포지션)를 할 수 있으며 양방향 전략이 가능합니다.
CFD는 40%의 증거금으로 매수, 매도 주문을 할 수 있으며, 종목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CFD를 활용하면 최소 10%-40%의 증거금으로 금융회사가 투자자를 대신해서 주식을 사주기 때문에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투자자가 적은 돈을 가지고 주식을 많이 사고 싶을 때 금융회사가 대신 주식을 구매해 주는데 투자자는 구입할 때 가격과 판매할 때 가격의 차이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적은 돈으로 큰 금액의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습니다.

○ ETF (Exchange Traded Funds)

먼저 사전적 설명을 확인하면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고르는데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KOSPI200, KOSPI50 같은 시장지수를 통째로 하나로 묶어서 하나의 주식 종목처럼 만들어서 거래하는 것입니다. 수익률도 KOSPI200, KOSPI50 시장지수의 수익률과 동일합니다.

○ ETN (Exchange Traded Note)

먼저 사전적 설명을 확인하면 ETN은 원자재, 환율,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채권 형태의 상품으로 거래소에 상장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상장 지수채권을 말합니다.
미리 약정한 기초지수 수익률을 지급하겠다고 발행자가 약속하기 때문에 추적오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증권사가 증권사 신용도를 기반으로 채권과 원자재, 통화, 주식, 선물 등을 하나로 묶어서 하나의 주식 종목처럼 만들어서 거래하는 것입니다. 증권사가 어느 정도 수익률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반대로 신용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증권사가 파산하면 투자금 회수가 어렵습니다.

○ ELW (Equity Linked Warrant)

먼저 사전적 설명을 확인하면 ELW는 특정한 증권의 가격 또는 주가지수의 변동과 연계해서,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미리 약정된 방법에 따라 해당 주식 또는 현금을 사고팔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증권을 말합니다.
특정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 일정한 금액만 지불하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사는 방식으로 해당 종목의 주식을 직접 사지 않고도 주가 차익을 올릴 수 있는 증권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지금부터 1년 뒤에 삼성전자 주식을 8만 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2000원에 사는 것입니다.
만약 1년 뒤에 삼성전자 주식이 8만 3000원이 되었다면 그때 8만 3000원짜리를 8만 원에 사기 때문에 처음에 낸 권리금 2000원을 제외하고 1000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ISA (Individual Savings Account)

먼저 사전적 설명을 확인하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정부가 국민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 대비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은행에 맡겨져 있는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도해서 실물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목표로 출시된 계좌입니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금융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데, 금융회사 중 한 곳에서 1인 1계좌만 개설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다양한 국내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운용, 관리할 수 있는 정부가 만든 계좌로 이용자에게 일정 금액의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렇게 주식용어 몇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주식용어 간단 설명 3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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